[더뉴스-더인터뷰] 드디어 링에 올라온 윤석열...야권 대선판 '출렁' / YTN

2021-06-29 8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조기연 前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/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 현 정부 검찰총장이라는 이력에 '범야권 대선주자'라는 이력이 추가됐습니다.


장외 거물의 현실 정치 등판에 범야권 대선판도 또한 요동칠 듯 합니다.

여야 정당인 두 분 모셨습니다.

조기연 전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
일단 범야권 주자로 분류가 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쪽 의견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. 변호사님, 오늘 출마선언 직접 보셨습니까?

[윤기찬]
전부 다 보지는 않았고요. 어느 정도 봤습니다.


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?

[윤기찬]
비정치인의 언어로 표현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현 정부 정권에 대해서 규정하는 바가 수위가 좀 셌다고 생각되고요.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우리가 비민주적 이렇게 표현하는데 이것을 아주 단정적으로 이권 카르텔 이런 식으로. 부패 이런 식으로 단정적으로 규정짓는. 그러니까 정치인의 언어가 아닌 일반 국민의 언어를 선택한 것 아닌가. 다만 그 규정 짓고 정권교체가 왜 필요한지 왜 본인이 거기에 적임자인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국민이 공감하는 설명을 하지 않았나, 이런 생각을 합니다.


특히 출마 포부로 공정, 법치, 상식 이런 단어가 많이 언급됐거든요. 예상했던 내용인 거죠?

[윤기찬]
평상시에 본인이 많이 강조했던 부분이니까요. 다만 이것을 이념을 상식이라는 것으로 적용시킨 것으로 보입니다. 그러니까 이념적 잣대에 따라서 세력만 바뀌는 이런 정치가 아니고 공정과 상식이라는 국민적 시각에서 볼 때 또 다른 기준을 세운 것이죠. 그래서 이념의 정치를 하지 않겠다. 국민이 바라볼 때 상식적이고 공정하고 예상 가능한 법에 의해서 정치가 진행되는 그런 정치를 해 보겠다는 식으로 이해를 했습니다.


오늘 일단 이렇게 윤 전 총장의 출마선언에서 이런 앞서 말씀하셨던 그런 단어들 외에 현 정부에 대한 강한 비판이 담겼습니다.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는데 관련된 녹취를 먼저 ... (중략)

YTN 황수진 (chocoice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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